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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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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우선 참여, 최대 1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기업과 상호 협업과제를 함께 해결할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운영기업 10곳을 모집한다. 대상 기업으로 선정 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우선참여 기회와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공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을 상대로 창업기업과 상호 협업과제를 함께 해결해나갈 사내벤처 운영을 희망하는 기업을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내 지원만을 중심으로 협업하던 기존 사내벤처 개념에서 벗어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을 통해 대기업-스타트업간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달 발표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협업과제를 제안하고 해결하며 최적의 협업대상을 찾을 수 있게 연결하는 상생협력 정책이다.

운영기업에 선정되면 자체 발굴·보육 중인 사내벤처팀(기업)으로부터 평가를 받은 뒤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내년부터는 혁신성장에 필요한 과제를 제안하고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참여할 기회도 우선적으로 제공받는다.

사내벤처 발굴·지원 및 스타트업과의 협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역량(내부규정, 지원부서, 전담인력, 매칭자금 등)을 갖춘 대·중견·중소기업 및 공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2018년에 신설돼 현재까지 88개 운영기업(대기업 17개, 중견기업 13개, 중소기업 42개, 공기업 16개)을 통해 총 394개 사내벤처를 발굴, 지원해오고 있다.

운영기업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 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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