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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팔공산 산중장터 ‘승시’ 온택트로 열려…유튜브 생방송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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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온라인 개최

지난해 팔공산 산중장터 승시 때 열렸던 음악회 모습.
지난해 팔공산 산중장터 승시 때 열렸던 음악회 모습.

제11회 팔공산 산중장터 '승시'가 30일(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올 '승시'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하고 축제방식도 기존 현장 체험에서 온라인 참여방식으로 전환해 개최한다. 지난해 진행했던 '승가씨름대회', '사찰음식체험' 등 직접 접촉하는 행사는 없애고 '온라인 승시 골든벨', '유튜브 승시 특별강좌', '스님과 함께하는 랜선 사찰음식 만들기' 등 신자와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늘렸다

30일 오전 10시 30분 영산재를 시작으로 오후 2시 개막법요식, 오후 3시 10분 축하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31일에는 사경대회, 신명나는 국악한마당 행사가 열리며, 마지막 날 11월 1일에는 승시음악회, 법고대전 행사가 진행된다.

승시 관련 행사는 유튜브 채널 '동화사', 'BBS불교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과 일정은 '팔공산 산중장터 승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는 스님들이 필요한 물품을 교환하는 단순한 시장의 의미를 넘어 각 사찰의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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