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28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여성·청소년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산시는 10개 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대학가 주변 원룸 밀집지역이 많은 등 여성범죄에 취약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2014년부터 경산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주민들이 범죄 걱정 없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해 왔다.
시는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과 유해환경 개선사업, 야간 조명 취약지역 조도 개선, 농촌빈집 정비, 여성 안심공원 정비 등 총 35개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사업(CPTED)을 추진해 안전취약계층인 여성과 아동의 안 전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안심택배함, 여성 안심벨 설치 등 범죄위험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2018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되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경산경찰서와 더불어 경산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죄안전도시·여성친화도시 경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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