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도초등학교(교장 서정하)는 28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0년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수상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576곳이 이번 도서관 평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동도초 도서관은 공모한 학교 도서관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해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동도초 도서관은 ▷교육공동체(학생, 선생님, 학부모,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잘 녹아든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 ▷학교 특색사업으로 진행된 S.E.M 인문 프로젝트를 통한 활발하고 지속적인 독서교육 활동 ▷영어인문독서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스템 구축 ▷인문학 서당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정하 동도초 교장은 "학생들이 책을 더 가까이하고 책 속에서 행복과 미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학교공동체가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이며 특히 우리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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