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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영금, 선비에게 길을 묻다’ 거문고 공연, 1일 칠곡향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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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오래된 탁영금(거문고)의 가치를 알리고 거문고의 저변 확대를 위한 '탁영금, 선비에게 길을 묻다' 국악 공연이 1일(일) 오후 3시 칠곡향교에서 열린다.

정음가악회(대표 김지성)와 탁영금선양회, 한국전통민요협회 대구2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경기 휘모리잡가의 하나인 '육칠월'을 비롯해 현악영상회상 중 '상령산', '수연장지곡',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탁영 김일손을 그린 초연 위촉곡인 '탁영의 벗, 거문고', 거문고병창 '한오백년, 강원도아리랑, 너영나영', 민요연곡 '긴아리랑, 아리랑, 홀로아리랑' 등을 선보인다. 또 이 가을에 잘 어울리는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를 국악 반주에 맞춰 노래한다.

탁영금은 청도 출신 조선 중기 유학자 탁영 김일손이 오동나무로 직접 제작한(1490년경) 약 500여 년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거문고이다. 탁영금은 악기 중 유일하게 보물로 지정됐으며, 현재 대구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053)742-7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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