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9시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세계 최고의 패들보드 서퍼를 꿈꾸는 제주 소년을 만난다.
바람 부는 날이면 항상 나타난다는 바람의 신을 찾아 제주 바다로 간 제작진은 보드 위에서 노를 저으며 두 발로 서 있는 소년을 발견한다. 어른도 휩쓸리는 거친 파도를 타며 능숙하게 서핑을 하는 소년은 열 살 SUP 서퍼 한조엘 군이다.
SUP는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으며 파도를 타는 종목이다. 조엘은 패들보드와 노, 바람만 있으면 된다. 노엘은 보드 위에서 연달아 도는 건 기본이고 발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스위치 스탠드 기술에 어른들도 어렵다는 피벗턴 기술도 가뿐히 성공한다. 여기에 움직이는 보드 위에서 팔굽혀펴기 개인기까지 선보여 관광객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서핑을 좋아하는 아빠의 영향을 받아 다섯 살 때부터 SUP 서핑을 접한 조엘은 바다 상황이 좋지 않을 땐 땅에서 연습용 스케이트보드를 타거나 균형 감각을 키우기 위해 보드를 타고 양궁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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