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은 3일 소장 역사·문화자원을 이용, 박물관형 콘텐츠 개발과 지역문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천군과 울릉군은 ▷박물관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및 홍보 ▷독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 및 관련 세미나 개최 ▷콘텐츠 개발을 위한 기관 소장 자료 대여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두 박물관은 내년 독도를 주제로 한 '공동 기획전'과 '나라사랑 아카데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기획전은 일본이 독도를 불법 편입한 사건을 규탄하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객관적 사료를 들어 전 세계에 왜곡된 역사와 정보를 바로 알리기 위해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에 맞춰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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