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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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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하루 3회 상영,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이달 4일 재개관한 별빛영화관. 영천시 제공
이달 4일 재개관한 별빛영화관.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이 지난 4일 재개관했다. 별빛영화관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통시장 내 개관한 작은영화관이다.

별빛영화관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문화생활 향상 등을 위해 영천시가 사업비 6억2천만원을 들여 2017년 10월 상영관 1개 76석 규모로 문을 열었다. 개관 1년 만에 관람객 4만명을 돌파할 만큼 시민들의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2월부터 문을 닫았다. 여기에 지난 9월 경영난을 견디지 못한 위탁사업자(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의 해산까지 겹치며 휴관이 장기화됐다.

영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시민들의 개관 요구를 반영해 휴관 8개월여만에 직영방식으로 재개관 결정을 했다.

별빛영화관은 재개관 첫날 최신 개봉작 '도굴'과 애니메이션 '부니베어'를 시작으로 주 5일(수~일), 하루 3회 상영에 들어간다.

영천시 관계자는 "방역소독을 비롯해 출입자 명부 작성과 띄워앉기, 음식물 반입금지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상영시간당 최대 40명 정도의 관람객만 받는다"며 "이달 중 공고를 통해 별빛영화관 위탁사업자도 모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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