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다큐 잇'이 5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직장을 선택한 청춘들이 있다. 특성화고등학교 출신의 젊은 노동자들이 노동현장에서 겪는 차별과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특성화고 진학을 선택한 강보람 씨는 아버지의 권유로 무역학과를 선택했다. 하지만 출발선부터 대학교 졸업생들과 다르다. 고졸과 대졸은 아예 직급 체계가 달라서 관리직에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다. 마냥 쉽지만은 않은 첫 사회생활을 어떻게 이겨 낼 수 있을까?
특성화고 출신 이진아(가명)씨는 현장실습을 거쳐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들어갔지만, 과도한 업무와 야근에 대한 수당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일을 그만두었다. 어리고, 경력이 없고, 고졸이라는 이유로 직장에서 가장 궂은 일을 장시간 도맡아 하게 되는 구조로 내몰린다. 어떻게 하면 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까 고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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