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미시간 주 개표 막판, 바이든의 득표율이 트럼프를 앞질렀다.
4일 오전 9시 23분(미국 현지시간 기준, 한국시간은 4일 오후 11시 23분) 개표율 90% 기준 바이든이 49.3%, 트럼프가 49.1%를 보이고 있다.
득표수로 따지면 바이든이 251만1천297표, 트럼프가 249만9천351표이다. 1만1천946표 차이이다.
0.2%포인트 차이이기는 하나, 개표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바이든이 역전에 성공한 것이라, 나머지 개표 흐름 역시 바이든이 승기를 잡은 채로 계속 이어질 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미시간 주 선거인단은 16명이다.
▶아울러 10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위스콘신 주에서도 바이든이 트럼프에 0.6%포인트 차이로 득표율이 앞서고 있다. 개표율 97% 기준으로 바이든 49.4%, 트럼프 48.8%.
득표수는 바이든 163만337표, 트럼프 160만9천640표.
▶반대로 펜실베니아 주(선거인단 수 20명)에서는 트럼프가 크게 앞서고 있다. 개표율 78% 기준 득표율이 트럼프 54.7%, 바이든 43.9%. 10.8%포인트 차이.
득표수는 트럼프 297만6천682표, 바이든 238만7천300표.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세 폐지해라"…이재명 블로그에 항의 댓글 1만여개 달려
대구시 '재가노인돌봄통합' 반발 확산…전국 노인단체 공동성명·릴레이 1인 시위
탁현민 "나의 대통령 물어뜯으면…언제든 기꺼이 물겠다"
尹, 한동훈 패싱 與 지도·중진 ‘번개만찬’…“尹-韓 앙금 여전” 뒷말
최재영 목사 "벌 받겠다…내가 기소되면 尹·김건희 기소 영향 미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