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마크써밋지역주택조합(가칭)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22-1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범어 마크써밋'의 홍보관을 13일 개관하고 조합원을 모집한다.
시공예정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며, 업무대행사는 ㈜석정도시개발과 ㈜석정마크써밋이다.
범어 마크써밋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총 8개동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 74~84㎡ 807가구 7개동, 오피스텔은 전용 50~63㎡ 160실 1개 동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주변에는 대구고등법원을 비롯해 대구고등검찰청∙대구은행 본점∙주요 증권사 등이 있고, 동천초교, 청구중∙청구고교 등도 도보권에 있다.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도 반경 500m 안에 위치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가구 내부는 발코니 확장형(무상)으로 설계되며 펜트리 및 드레스룸을 전 가구에 제공한다.
조합 관계자는 "규제지역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전방위적인 부동산 대책 여파로 입지 중요성이 재부각되고 있다"며 "범어 마크써밋은 수성구의 각종 주거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 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범어 마크써밋 홍보관은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19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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