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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조용히 치러진 박정희 전 대통령 103돌 숭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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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103돌 숭모제가 코로나19로 인해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조촐하게 14일 치러졌다. 전병용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 103돌 숭모제가 코로나19로 인해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조촐하게 14일 치러졌다. 전병용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3돌 숭모제가 코로나19 사태 속에 14일 조용히 치러졌다.

이날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박 전 대통령 생가인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숭모제(생신 제례)를 올렸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숭모제는 2018년까지 박 전 대통령 동상 옆 공터에서 유족·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나 지난해에는 수능과 겹쳐 조용하게 치러졌다. 전병억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행사 축소가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태극기부대' 500여 명은 구미시청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등을 주장하며 집회를 연 뒤 구미역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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