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특집] 호산대, 원스톱 취∙창업서비스 플랫폼 구축

호산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자기주도 학습공간에서 전공기초 해부학 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호산대 제공

호산대(총장 김재현)는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I 유형(자율협약형) 및 Ⅲ유형(후진학선도형) 등 다양한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취∙창업률 상승과 자격증 취득을 꾀하고 있다.

호산대는 지난해 경상북도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취업준비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문 취업컨설턴트의 컨설팅과 체계적인 취업과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원스톱 취∙창업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잡카페, 취창업지원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등 산재해있던 인적∙물적자원을 통합문화관 2층에 대학일자리센터로 통합해 취∙창업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문계열 IT융합교육'과 '잡 프리마켓' 등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취업역량강화 스킬분야의 프로그램들을 실시했으며, 코로나 19 확산에 대비해 비대면 온라인 컨텐츠 개발을 통한 분야별 취업스킬 맞춤형 진로지도 서비스, 청년고용정책 활성화 사업, 취∙창업캠프, 학생성공캠프, 중소기업탐방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해외취업을 위한 글로벌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9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 방식의 '랜선교류챌린지' 프로그램을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등 모두 70명을 모집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에 따라 나의 일상공유, 나의 학과생활, 맛집＆탐방, 지역탐방 등의 팀에 소속돼 스스로 V-LOG를 제작하고 팀원들과 V-LOG를 밴드와 유튜브에 공유하면서 상호 교류했다. 온택트(Ontact) 시대에 맞게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평생지도교수제 운영을 통한 맞춤형 취업상담제도 운영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취∙창업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전공실무능력 뿐 아니라 VR∙AR, AI 등의 첨단 기술과의 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우리 대학의 노력이 학생들에게 희망과 취업난 극복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