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김천대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들이 방문한 PC방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방역 당국은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김천대학교 학생이 방문했던 PC방 사장과 이 PC방을 이용했던 김천대학교 학생 1명, 지난 19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의 친구 등 모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김천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2명과 공공경찰행정학고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0일에는 김천대학교 학생 6명, 김천제일병원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2차 감염이 늘고 있다.
방역 당국은 PC방 이용자 명단을 확보해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김천지역을 벗어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지역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락을 취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