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언휘 원장, 중증장애인 일터 '숲' 성금 1천만원 기탁

일터 '숲'에서 만든 마스크 '울릉도' '소록도' 등지에 기증

박언휘 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19일 대구 수성구 중증장애인 일터 '숲'에 새로운 마스크 생산설비 도입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중증장애인 일터 '숲' 제공

박언휘 박언휘내과병원장(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4기·대구아너스클럽 회원)은 19일 대구 수성구 중증장애인 일터 '숲'에 새로운 마스크 제조기계 도입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박언휘 원장은 또 일터 '숲'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울릉초등학교와 울릉경찰서, 소록도 등지에 기증했다.

박언휘 원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향 울릉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면서 "새로운 마스크 생산설비가 장애인들의 자립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