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포항시 학산 생태하천 복원된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1990년대 복개 후 28년 만에 복원
총 394억원 투입…2023년 6월 준공

포항시는 24일 오후 학산천 복개도로 현장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시·도의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하천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24일 오후 학산천 복개도로 현장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시·도의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하천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로를 가로지르는 학산천 복개도로가 28년 만에 생태하천으로 복원된다.

학산천은 지난 1992년 악취와 쓰레기 등 오염이 심각해 개발계획에 따라 복개된 후 20년 이상 도로 및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포항시는 학산천 외에도 양학천·칠성천·두호천 등 도심지역 4개 지역 복개도로 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에 우선 시범사업으로 학산천 복원을 진행하기로 했다.

학산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국비 182억원, 도비 64억원, 시비 148억원 등 총 사업비 39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6월 완공 목표이다. 사업은 길이 900m, 폭 23m 복개도로를 철거하고 폭 10m 생태하천으로 조성한다.

주변에는 산책로와 친수 및 생태체험 공간을 만들고 수질 정화용 수생식물도 심어 자연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복안이다.

포항시는 학산천 복원구간이 우현도시숲을 거쳐 동빈내항으로 이어지는 중심지에 위치한 까닭에 이번 사업으로 도심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까지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포항시는 340억원을 추가 투입해 학산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도 병행한다.

상습 도시침수 지역인 선린병원 일대를 학산 배수구역으로 정하고, 총 넓이 4㎞ 구역에 기존 우수관로 정비 및 펌프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존의 도시∙오염하천에 대해 치수 위주의 정비에서 벗어나 원래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청와대와의 충돌로 이어지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1억원을 들여 '사회연...
형법 제328조 1항의 친족 간 재산범죄 형 면제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71년 만에 효력을 잃고, 올해 추석에는 친고죄로 일원화된 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생포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