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 겨울 대구경북, 지난해보다 춥다…기습한파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기상청 “따뜻했던 지난 겨울과 달리 다시 예년 수준 추위로”
경북 동해안 중심으로 많은 눈 내릴 수 있어
26일까지 추위 이어져…“일교차 15도 안팎, 건강 유의해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영하권 날씨를 보인 23일 오전 대구 동대구터미널 인근 거리에서 두터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영하권 날씨를 보인 23일 오전 대구 동대구터미널 인근 거리에서 두터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올 겨울 대구경북은 지난해보다 춥겠다.

23일 대구기상청이 발표한 '2020년 겨울철 전망(12월~2021년 2월)'에 따르면 올 겨울엔 예년 수준의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지난 겨울은 따뜻한 남풍 기류가 자주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고온현상이 나타난 비교적 '따뜻한 겨울'이었으나 올 겨울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의 지난해 겨울철 기온은 평년보다 2.6℃ 정도 높았다.

대구기상청은 올 12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 내년 1~2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어 기습한파가 찾아올 가능성이 크다. 특히 12월과 1월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전망이다.

올 겨울엔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이 많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경북 평균 강수량의 평년 범위는 ▷12월 10.7∼21.9㎜ ▷1월 15.7∼34.7㎜ ▷2월 17.5∼34.4㎜다.

다만 대구기상청은 저기압 또는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5일과 26일 대구경북은 구름 없이 맑은 가운데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대구경북 아침 최저기온은 –4~4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9~14도, 26일은 아침 최저기온 –3~6도, 낮 최고기온 11~14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27일부터 북쪽의 차가운 공기가 동쪽으로 물러나면서 다시 따뜻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