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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독도사랑 후원금 올해도 전달 '12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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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환경 속 뱃길 밝히는 등대원 정말 감사드린다"

지난해 11월 27일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진행된 대구은행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식. 배형욱 기자
지난해 11월 27일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진행된 대구은행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식. 배형욱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의 독도사랑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대구은행은 25일 독도 등대를 지키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소속 독도항로표지관리소(소장 박정종)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등대 지킴이들의 근무에 필요한 용품 구입이나 등대 운영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은 2009년 매일신문과 대구은행, 포항해수청이 '독도사랑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정식 행사 없이 후원금만 전달했다.

독도항로표지관리소는 1954년 무인등대로 설치됐지만, 1998년 12월 유인등대로 전환돼 등대원 6명이 2개 조로 1개월씩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김현동 대구은행 경북동부본부장은 "추운 날씨와 힘든 환경에서도 뱃길을 밝히기 위해 고생하는 등대원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도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대구은행은 2001년 금융권 최초로 사이버독도지점을 개점해 19년째 운영 중이며, 독도사랑 탐방 행사를 비롯해 독도사랑 골든벨 등 다양한 독도 수호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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