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도서관이 환경부의 2021년 '도시 소생태계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구 수성구청은 도시 소생태계 조성사업에 대구 중앙교육연수원 등과 함께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수성구는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국비와 시비 등 모두 3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범어도서관 옥상 730㎡에 녹지원과 세덤원, 암석원, 습지공간 등을 조성하고 곤충 공간을 만드는 등 옥상녹화에 나설 계획이다.
도서관 뒷편에 있는 야시골공원과 연계해 생태적 징검다리 역할을 하도록 하고, 미래농업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스마트팜 등도 함께 만든다.
수성구는 옥상 녹화를 위한 범어도서관 구조안전 진단비용을 비롯해 주민 농업 체험기회, 스마트팜 분야 창업농 육성 등을 위한 예산도 마련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과 야시골공원을 연결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힐링공간으로 보다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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