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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수도권 역학조사, 공무원·군·경찰 투입 등 역량 강화"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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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야간 및 휴일 운영 확대·대규모 드라이브스루 설치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 대사들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 대사들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가용한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수도권의 현장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우선 공무원, 군, 경찰 등 가능한 인력을 이번 주부터 현장 역학조사에 투입하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정 수석은 "코로나 감염세를 꺾으려면 역학조사 속도를 높여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을 제고하는 게 필수"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수도권 지역 직장인과 젊은층이 검사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받도록 선별진료소에 야간 및 휴일 운영을 대폭 확대하고 대규모 드라이브스루 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라"고 했다.

나아가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신속 항원검사를 적극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신속 항원검사가 이뤄질 경우 15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확도는 90% 이상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의 경우에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6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민들에게 "증상이 없어도 선별진료소에 가면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허용됐으므로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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