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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최기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에 “대구도시철 영천 연장”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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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윤후덕 기재위원장 이어 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발걸음 재촉

최기문(왼쪽) 영천시장이 최기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최기문(왼쪽) 영천시장이 최기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최기문 영천시장은 7일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을 만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 반영을 건의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도시철도 등 광역교통 신설 여부를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기관이다. 최 시장은 최 위원장에게 "영천은 대구와 32km밖에 떨어지지 않았고 2024년 9월에 영천경마공원이 개장하면 연간 200만명 이상이 방문하게 된다"며 "영천 발전의 전환점이 될 도시철도 1호선 연장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사업 당위성을 강조했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5월에 정세균 국무총리, 11월에는 윤후덕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만나 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의 필요성을 설명한 바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 발전의 20년을 앞당기는 숙원사업인 만큼 시민들과 힘을 모아 사업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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