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산시 남구 소재 양지요양병원에서 수십명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울산에서, 경북에서도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포항 거주 확진자와의 접촉에 따른 감염 사례가 나왔다.
7일 오후 5시 17분쯤 울산시는 긴급재난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 315·31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면 이들은 포항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울산시는 315~321번, 이렇게 모두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가 현재 321명에 이르렀다는 얘기다.
울산시는 이들 신규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이동동선(경로) 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지요양병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6일 38명, 7일 5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이날 오후 5시 기준 모두 91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91명 가운데 68명이 병원 입원 환자이며, 연령대가 70~90대인 고령 환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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