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썩어가는’ 경북 영천시 올해 청렴도 4등급, 2단계 하락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일부 공무원 부패사건 연루 및 내부 부패 통제 제도 실효성 떨어진 결과

경북 영천시의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등급이 전년보다 2단계 하락한 4등급으로 평가됐다. 일부 공무원들의 크고 작은 부패사건 연루와 함께 내부 부패 통제 제도의 실효성이 그만큼 떨어졌다는 의미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영천시 종합청렴도는 지난해 2등급에서 올해 4등급으로 떨어졌다.

세부적으로는 직접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 등을 대상으로 측정한 외부청렴도는 지난해 2등급에서 올해 3등급으로 1단계 하락했다. 반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는 2등급에서 4등급으로 2단계 떨어졌다.

영천시 조직내부의 인사 및 예산집행이나 업무지시에서의 부패경험 정도와 업무처리 불투명성 등이 심화된 결과로 해석된다. 또 태양광 설치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금품요구 등의 부패사건에 연루된 일부 공직자들의 비위행위도 반영됐다.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등급은 최고 1등급부터 최하 5등급까지 5단계로 나뉜다. 영천시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작년에만 3차례에 걸친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해 왔으나 올해 청렴도 등급 하락으로 이런 노력은 공염불에 그친 셈이 됐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청와대와의 충돌로 이어지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1억원을 들여 '사회연...
형법 제328조 1항의 친족 간 재산범죄 형 면제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71년 만에 효력을 잃고, 올해 추석에는 친고죄로 일원화된 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생포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