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김학규)'은 15일 코로나19 관련 수도권 소재 10개 지사 및 수도권 본부에 근무하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택근무는 지난 14일부터 시작했다.
한국부동산원의 수도권 근무자 재택근무는 최근 일주일째 코로나19 감염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넘어서는 등 심각한 전국적 상황을 인식해 긴급하게 시행됐다. 기존에는 정부 방침에 따라 3교대 재택근무를 시행해 왔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9월 코로나19 관련 대구 본사에서 셧다운(회사폐쇄)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전국 30개 모든 지사에서 위기상황별 대응 훈련을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 감염예방 물품 지원 ▷대구시 1억 원 기부 ▷전국지사별 관할지역 코로나 성금 및 물품지원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학규 원장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빠른 시일 안에 안정되기를 희망한다.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위기상황에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안전과 위기극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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