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서울 동부구치소 직원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어제인 14일 수감 중 집행정지에 따라 출소한 출소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즉, 직원 14명 및 출소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한 현 수용자 가운데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법무부는 접촉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 및 격리 조치를 했다.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올 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11월 2일부터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대법원에서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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