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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0 복지행정상'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 대상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와 직원들이 보건복지부가 비대면으로 주최한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와 직원들이 보건복지부가 비대면으로 주최한 '2020 복지행상'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0년 복지행정상'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 사업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역복지사업을 평가,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상이다.

의성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2019년도 시행결과) 평가 부문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성 ▷시행 과정의 적절성 ▷시행 결과의 우수성 ▷지역 주민의 참여도 및 민관 협력 ▷재량 지표 및 균형 발전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추진 ▷행복100세 어르신 생활공간 활성화사업 ▷출산통합지원센터 개소 및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을 하고 있다.

특히 동부권역에 편중된 복지 시설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인복지관 안계분관의 본관승격 추진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안계분관 운영 ▷복지 및 주민 서비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민관 네트워크 형성 ▷제1회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복지행정상 대상 수상을 기회로 저출산 고령화에 적극 대처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문제 해결은 물론 보건지소를 기반으로 찾아가는 보건 복지를 구현하는 의성형보건복지모델을 성공시켜 군민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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