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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가입자 수 2천700만명 돌파…'로또 분양'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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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7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조정대상지역으로 부산 9곳, 대구 7곳, 광주 5곳, 울산 2곳, 파주·천안·전주·창원·포항 등 총 36곳을 지정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 세제 강화와 금융규제 강화, 청약 규제 강화 등이 적용되며 주택 구매 시 자금조달계획서도 제출해야 한다. 사진은 17일 파주 운정신도시 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정부는 17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조정대상지역으로 부산 9곳, 대구 7곳, 광주 5곳, 울산 2곳, 파주·천안·전주·창원·포항 등 총 36곳을 지정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 세제 강화와 금융규제 강화, 청약 규제 강화 등이 적용되며 주택 구매 시 자금조달계획서도 제출해야 한다. 사진은 17일 파주 운정신도시 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전국적으로 청약통장 가입자가 지난달 2천700만명을 돌파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가입자는 2천710만2천69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순위 자격을 갖춘 가입자(1천494만8천433명)가 전체의 55%에 달했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대한민국 인구수(약 5천200만명)의 절반 이상으로, 올해 4월 2천600만명을 넘어선 이후 7개월 만에 100만명 이상 늘어났다.

지난 7월 말부터 민간택지에도 분양가상한제가 확대 적용되면서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로또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정부가 3기 신도시를 내년부터 사전청약을 통해 미리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청약통장 가입자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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