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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백신 정치화 중단, 文대통령 4월부터 충분히 확보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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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5부요인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을 충분히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고 22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마치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손을 놓고 있었던 것처럼 과장·왜곡하면서 국민의 불신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최근 나온 언론 보도들을 가리켰다.

강민석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에 백신 직언 두 번, 소용 없었다'와 '뒤늦게 참모진을 질책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오자 야당 인사들이 '유체이탈' 운운을 하고 있다"며 "백신의 정치화를 중단해달라"고 이날 서면 브리핑의 취지를 밝혔다.

강민석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지난 4월 9일 한국파스퇴르 연구소를 방문, "치료제와 백신 개발, 확실히 돕겠다"고 다짐한 사실을 언급했다.

또 다음 날인 4월 10일에는 빌게이츠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협력을 확대키로 한 것도 언급했다.

아울러 강민석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 지시로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 구성이 발표돼 4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 바이오 의약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 점도 사례로 들었다.

강민석 대변인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11월 24일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에 대한 문제 제기는 우리가 배송 취급 과정에서 부주의가 있지 않는 한 과학과 의학에 기반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서 확보하라"고, 11월 30일 "과하다고 할 정도로 물량을 확보하라. 대강대강 생각하지 마라"고 말한 것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강민석 대변인은 최근 우리 정부가 4천400만 명분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한 점을 강조하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기도 최선을 다해 앞당길 계획이다. 추가 물량 확보 및 접종 시기 단축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22일) 청와대에서 가진 '5부 요인' 초청 간담회에서도 "우리도 특별히 늦지 않게 국민들께 백신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렇게 믿고 있고, 또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코로나19 백신 확보 및 적기 접종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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