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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훈 비투비 남아달라" 일본 등 해외 팬들 '퇴출 반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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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훈 비투비 퇴출 반대 서명 웹사이트
정일훈 비투비 퇴출 반대 서명 웹사이트

아이돌 '비투비'(BTOB) 멤버 정일훈이 대마초 흡연 등 마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있다는 소식이 어제인 21일 한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져 일부 팬들의 비난 및 비투비에서 퇴출하라는 요구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향해 제기된 가운데, 일본 팬들이 퇴출 반대 요구를 주도해 모으고 있어 시선이 향한다.

일본 내 비투비 팬클럽 '일본 멜로디'(멜로디는 비투비 팬클럽 이름)의 한 일원이라고 밝힌 팬은 "정일훈을 탈퇴시키지 않고 현 7명으로 구성된 비투비를 유지하라고 소속사에 요구하는 서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현재 19개국 팬들을 대상으로 웹사이트(사진)를 통해 서명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본을 비롯해)대부분의 글로벌 멜로디(세계 비투비 팬들)가 정일훈의 퇴출을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재 약 2천명의 서명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일훈은 4~5년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수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한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정일훈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됐지만, 이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일훈이 지난 5월 2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 도피성 입대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경찰은 정일훈이 입대하고 1개월여만인 지난 7월 정일훈 및 공범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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