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총장 정창주)는 23일 시청각홀에서 재학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한 '2020 글로벌 스피치 콘테스트' 시상식을 했다.
이 대회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지역청년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대회는 1인 또는 2인 팀을 구성, 영어·일본어·중국어·한국어 중 하나를 선택해 3분 이내 스피치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품은 재학생·지역청년 등 모두 25개가 접수됐다.
재학생 부문 대상은 '나의 구미대학교'를 주제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발휘한 카자흐스탄 유학생 쇼호나(컴퓨터공학전공 1년) 씨가, 지역청년 부문 대상은 '2년 후 나의 모습'을 일본어로 발표한 이원정(구미 사곡고 졸업생)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이승환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연수 및 외국어 대면 특강들이 취소된 만큼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에 상당한 도움이 됐을 것 같다.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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