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열(50) 영주시 환경보호과 청소행정팀장은 '2020 경북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음식물종량기기 가림장치'를 출품, 대상(특허청장상)을 차지했다.
특허창과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발명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김 팀장은 일반부, 학생부 전체 통합 대상을 받았다.
김 팀장이 출품한 음식물종량기기 가림장치는 추가 동력 없이 간단한 설치로 악취방지 및 불법투기를 방지할 수 있고 사용자가 오염된 음식물 종량기기로 불쾌감을 받지 않도록 디자인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김 팀장이 깨끗한 거리 만들기와 생활환경개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음식물 배출 환경을 조성하자는 생각으로 고안했다.
김우열 팀장은 "이 장치가 실용화로 이어지기에는 다소 풀어야할 숙제가 남아 있지만 가림 장치의 사용보다는 시민 의식이 높아져 불법투기가 사라지는 것이 깨끗한 도시 조성에 더 큰 힘이 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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