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3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창출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왔고, 올해는 국민평가단을 공개 모집해 전문가 평가단과 함께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인사, 조직, 포상 제도화 ▷시민공론화를 통한 신청사 건립 예정지 선정 ▷K-방역모델 표준 제시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 구축 등으로 평가단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재정 인센티브 및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힘은 절박함에서 나온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과 지역의 새로운 희망 만들기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과제들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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