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DIMF "창작뮤지컬 발자취를 기록합니다"

한국 창작뮤지컬 아카이빙 위한 현황 조사

DIMF 사무국은 창작뮤지컬 시장의 성장과 역사를 기록하고 알리기 위해 기초 자료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DIMP 제공
DIMF 사무국은 창작뮤지컬 시장의 성장과 역사를 기록하고 알리기 위해 기초 자료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DIMP 제공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사무국은 창작뮤지컬 시장의 성장과 역사를 기록하고 알리기 위해 '한국 창작뮤지컬 작품 현황 조사'의 하나로 28일(월)부터 기초 자료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뮤지컬의 대중화 및 뮤지컬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DIMF가 단기간에 세계에서 주목하는 뮤지컬 강국으로 거듭난 한국의 뮤지컬 발전상을 기록하고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DIMF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뮤지컬 축제와 청소년뮤지컬경연대회 'DIMF 뮤지컬스타', 뮤지컬 전문가 양성을 위한 'DIMF 뮤지컬아카데미' 등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제작된 순수창작뮤지컬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작품의 초연 일시와 장소, 재연 여부 등의 정보를 2021년 3월 31일(수)까지 DIMF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박정숙 DIMF 사무국장은 "뮤지컬 시장의 확대와 창작뮤지컬의 빠른 성장에도 그 발자취를 알 수 있거나 기록으로 남겨진 것이 없는 실정"이라며 "창작자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작품이 기록으로 남겨질 수 있도록 창작뮤지컬 아카이빙프로젝트를 시작하려는 이번 현황 조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053)622-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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