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늦은밤 보호관찰소를 깜짝 방문했다.
추 장관은 29일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밤 보호관찰소를 방문한 사실을 알리며 방문 사진을 게재했다.
이번 방문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와 관련해 보호관찰관들을 격려하고, 주민 불안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추 장관은 게시글에서 "보호관찰관은 전자발찌 착용자를 24시간 관리 감독하며 범죄 예방을 위해 한겨울 현장에서 밤낮없이 뛰고 있다"며 "늦은 저녁 방문한 보호관찰소의 보호관찰관도 그렇다"고 적었다.
또 "법무부 하면 검찰개혁 같은 거대한 이슈나 권위적이고 고상한 면을 연상할 것 같지만, 법무부의 주요 업무는 국민 상식을 존중하고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오늘도 보호관찰소, 교정국, 출입국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법무 직원들이야말로 법무부의 주역"이라며 "주목받지 못하는 많은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무수한 땀과 노력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추 장관은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 당초 1월 중순쯤으로 예상됐던 추 장관의 거취는 지난 24일 행정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기류가 바뀌어 금명간 사표가 수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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