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 서봉재단(이사장 이충곤)은 지난 28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 이하 대구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4억2천8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3월 대구 사랑의열매에 5억원을 기탁한 데 이은 두 번째 통 큰 전달이다.
이충곤 에스엘 서봉재단 이사장은 "전달된 성금들이 우리 주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희망찬 대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에스엘은 대구의 대표기업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에스엘 서봉재단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갈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 인재 및 우수연구단체에 꾸준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충곤 에스엘 회장은 지난 201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의 대구 9호 회원으로 가입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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