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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SK실트론㈜, 반도체 웨이퍼 업계 최초 전 제품 '카본 트러스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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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개 사업장의 탄소 배출 저감 노력 인정

반도체 웨이퍼 업계 최초로
반도체 웨이퍼 업계 최초로 '탄소 발자국' 인증을 취득한 SK실트론㈜의 웨이퍼 제품. SK실트론 제공

반도체 웨이퍼 제품에 표기되는 카본 트러스트의
반도체 웨이퍼 제품에 표기되는 카본 트러스트의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 마크. SK실트론 제공

SK실트론㈜(대표이사 장용호)은 200mm 웨이퍼 제품을 포함한 생산 중인 전 제품이 영국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제품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같은 인증은 세계 반도체 웨이퍼 업계 최초다.

이에 앞서 SK실트론은 웨이퍼 업계 최초로 2014년에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300mm 웨이퍼 제품에 대해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2001년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 감축 방안의 일환으로 설립한 친환경 인증 기관으로, 제품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국제 기준에 부합시 탄소 발자국 인증을 준다.

SK실트론 측은 "구미사업장의 웨이퍼 제조 전 공정에서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 모든 웨이퍼 제품은 카본 트러스트 친환경 인증 마크를 달고 전 세계로 수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실트론은 SK그룹이 강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조에 맞춰 관련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SK실트론을 포함한 그룹 8개 계열사가 한국 기업 최초로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가입한 바 있다.

RE100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자발적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애플·구글·BMW·SK 등 글로벌 기업 270 곳 정도가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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