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습(57) 제23대 경북농업기술원장은 4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이러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자"며 "농업인들에게 신뢰받고 현장에 강한 농업기관으로 새롭게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 신임 원장은 1988년 영양군농촌지도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4년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참외 생리장해 연구를 통해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참외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 농업환경연구과장, 작물연구과장 등 30여 년간 농업 연구현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