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최근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에 대해 2019년 10월부터 1년여간 쌓은 실적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민원처리 적정성, 고충민원 처리 관리 점검, 민원 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민원처리 상황 확인·점검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홈페이지를 통한 민원예약제, 민원소통함, 전입학생을 위한 안내 문자 서비스, 고충민원 전담조직 등을 운영한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관련 제증명(8종) 수수료 무료화를 전국 지자체로 확대 시행하도록 행정안전부에 제안, 제도로 정착시킨 것도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제도를 개선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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