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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예비군 훈련 전면 취소…"향후 후반기 일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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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코로나19 상황 고려…훈련 개시 45일 이전 발표"

지난 2019년 대구 북구 50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대원들이 시가지 전투 훈련을 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지난 2019년 대구 북구 50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대원들이 시가지 전투 훈련을 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3월 2일 시작할 예정이었던 예비군 훈련이 또 다시 취소됐다.

국방부는 15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반기 예비군 소집훈련을 시행하지 않고 후반기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후반기 재개 시점도 현재로선 불투명하다.

국방부는 "후반기로 연기한 예비군 소집훈련의 시작 일자와 훈련방안은 훈련 개시 45일 이전에 결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도입된 예비군 원격교육은 올해도 시행된다. 국방부는 후반기 예비군 소집훈련과 연계해 원격교육 시행시기, 방법, 대상, 과목 등을 검토 후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예비군 훈련은 전면 취소됐다. 국방부는 1인당 훈련 시간을 단축하는 등 방식으로 훈련을 하려 했지만 사랑제일교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훈련이 전면 취소됐었다.

다만 예비역 중위·대위나 하사·중사가 참가하는 예비군간부 비상근 복무훈련은 상반기부터 부대별 필요한 시기에 시행된다.

국방부는 "지역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고려, 훈련 인원을 연중 분산하고 방역대책을 철저히 강구해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예비군은 전시, 사변 등 유사시를 대비한 예비 병력이다. 현역이나 보충역으로 일정기간 복무를 마친 남성은 예비군에 편성된다. 전역 후 8년차까지 예비군으로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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