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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백지현 씨, 임상병리사 국시 전국 차석

대구보건대 백지현 씨
대구보건대 백지현 씨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임상병리과 3학년 백지현(23) 씨가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제48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차석을 차지했다.

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는 전국 수석을 차지한 김신욱(2020년 졸업) 씨를 포함해 이승민(2019년 졸업), 정영숙(2016년 졸업), 이경환(2015년 졸업) 씨 등 최근 7년 동안 4명의 전국 수석자와 1명의 차석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 보건계 명문 학과로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백 씨는 "학과에서 상위권 유지를 목표로 전공서적을 닳을 정도로 반복해 읽어나가는 학습을 실천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차석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가르침과 동기들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상병리과 학과장 안승주 교수는 "백지현 학생은 목적 의식이 분명하면서 재학생과 교수들의 신뢰가 뛰어나고 후배들에게도 훌륭한 롤모델이 되는 학생인 데다 이번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다줘 고맙고 임상에서도 더욱 승승장구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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