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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코로나19 완치자 3분의 1 5개월내 재입원…8명중 1명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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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대 연구…퇴원 후 심장·간·신장 질환에 시달려 재입원

보리스 존슨(가운데) 영국 총리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런던 남서부 브리스틀의 애슈턴 게이트 스타디움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에서 첫 접종자 캐롤라인 쿡(왼쪽)이 주사를 맞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보리스 존슨(가운데) 영국 총리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런던 남서부 브리스틀의 애슈턴 게이트 스타디움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에서 첫 접종자 캐롤라인 쿡(왼쪽)이 주사를 맞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에서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했던 완치자 3명 중 1명꼴로 5개월 이내에 재입원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완치자 8명 중 1명꼴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스터대 연구진과 통계청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했다가 회복된 이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해 코로나19 1차 파동 당시 병원에서 퇴원한 4만7천780명 가운데 29.4%는 140일 이내에 다시 병원에 입원했고, 12.3%는 사망했다.

코로나19 중증을 겪은 환자들은 완치 이후 심장 질환과 당뇨, 만성 간 및 신장 질환과 같은 후유증을 갖게 됐다. 이런 연구 결과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실질적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캠레시 쿤티 레스터대 교수는 "사람들이 집으로 갔다가 다시 병원으로 돌아와 죽어가고 있다"면서 "이는 코로나19의 장기 여파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코로나19가 인슐린을 만드는 베타 세포를 파괴해 제1형 당뇨를 유발한 것인지, 코로나19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한 것인지 모른다"며 "우리는 당뇨병의 놀라운 새로운 원인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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