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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사의…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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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르면 20일 중폭 개각 가능성
박영선-우상호 서울시장 양자경선 예상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0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0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선(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여권 관계자는 19일 "박 장관이 민주당 경선 일정을 고려해 장관직을 20일까지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20일 박 장관을 포함해 최대 5개 부처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

특히 박 장관은 후임자 지명 여부와 관계없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각 시 중소벤처기업부는 박 장관 후임 인선이 발표되지 않고, 당분간 차관체제로 갈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박 장관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면, 이미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의원과 양자 경선이 예상된다.

서울시장 여권 후보군으로 거론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지난 18일 불출마를 선언했고, 박주민 의원도 불출마로 기울었다는 관측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공관위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예비후보 등록을 받고, 면접은 내달 2일 언텍트 '국민면접'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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