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정치개혁 싱크탱크를 지향하는 '비전4.0포럼'이 오는 22일 창립총회와 토론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고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학계, 경제계, 법조계, 언론계, 정치계 등에서 33인의 전문가들이 발기인으로 동참한다.
김상훈(대구 서구)·양금희(대구 북갑)·윤영석 국민의힘 의원과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재원·정태옥 전 의원, 사공정규 국민의당 대구시당위원장, 도태우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이상규 포럼준비위원장은 "최근 비대해진 집권 권력이 휘두르는 엄청난 횡포에 우리는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다. 이제 시민들이 직접 나서지 않으면 안 될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정치개혁과 균형감 있는 국가미래 발전을 제안하고자 전문가들이 도원결의했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창립총회가 개최되고, 오후 4시부터는 김상훈·양금희·윤영석 의원과 사공정규 위원장이 '대한민국 정치개혁 미래의 문을 연다'라는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이날 토론회는 매일신문TV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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