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범시민사회단체연합으로부터 '좋은 자치단체장상'을 받았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지난 19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선정하는 2020년 '올해의 인물' 중 자치단체 부문에서 '좋은 자치단체장상'을 받았다. 이 상은 수성구 외에도 광역단체 1곳과 기초단체 4곳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교육, 환경, 복지, 문화 등 12개 분야 250개의 시민단체들이 연합해 활동하는 연대단체로 이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은 시민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각 계 인사 및 단체를 엄정한 기준에 따라 심사·선정한다.
최근 수성구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 수성구 들안길 프롬나드 조성, 보건복지부 2020년 복지행정상 3관왕 등 문화발전과 복지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구청장은 "사회 공익 실현을 위해 힘쓰는 시민단체로부터 상을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격려와 아낌없는 도움으로 이루어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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