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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대구에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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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피규어 등 하이트진로 굿즈 90여종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하이트진로 주류 캐릭터샵
하이트진로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가 오는 27일 대구에 문을 연다. 사진은 지난 18일 부산에 문을 연 '두껍상회'의 모습. 하이트진로 제공

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가 대구에도 상륙한다.

하이트진로는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을 지난 18일 부산에 오픈한 데 이어 오는 27일 대구에도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 오픈해 70일간 누적방문객 1만여명을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두껍상회는 이번 부산과 대구를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구에는 1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47일간 '대구 힙성로'라 불리는 중구 서성로(북성공구골목)에서 두껍상회가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하이트진로 측은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오픈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껍상회의 대구 상륙 소식을 접한 대구 시민들은 '저 공간에 소주냄새까지 나면 더 완벽할텐데', '새로운 데이트 코스다', '무조건 간다' 등의 기대를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방역자침을 준수, 안전한 팝업스토어 운영방안을 마련해 철저하게 대비했다. 부산점의 경우 스마트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 대기 인원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비대면 온도체크 및 QR체크도 병행중이다. 또한 매주 1회 정기적으로 매장 방역도 시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두껍상회는 소주의 원조 진로와 청정라거 테라를 사랑해주신 지방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으로 마련했다"며 "전국에서 진로와 테라가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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