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노래방 도우미들의 집단감염으로 대구시 방역체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방역당국이 확진자가 다녀간 노래방들의 실명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1일 대구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확진자 동선에 따르면 확진된 도우미들이 일한 것으로 확인된 곳은 모두 13곳이다. 11곳이 수성구에 몰려있고, 동구와 북구에도 각각 1곳이 있었다.
동선이 나온 시청 홈페이지는 순간적으로 접속자가 몰리면서 한 때 접속이 마비되기도 했다.
대구시가 확인한 노래방 도우미 관련 확진자는 모두 5명이다. 앞서 노래방에 도우미를 연결하는 속칭 '보도방'(소개업소)의 남성 소장이 지난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여성 직원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증상을 보인 여성 직원들은 최초 증상 발현일로 추정되는 지난달 28일 이후에도 영업 활동을 지속해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감염 우려를 키우고 있다.
전체 노래연습장 1천602곳에 대한 집합금지를 명령한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25일 이후 도우미가 있는 노래연습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방역당국은 행정명령에도 진단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가 전파 사례가 나오면 이에 따른 행정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할 방침이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고속도로 휴게소 카르텔 반드시 청산"…경기지사 때 '계곡 식당' 정비 재현할까?
"평생 냈는데" 국민연금 '60만원'도 못받는 66%…실제 수령액 보니
李가 띄운 '다문화 우대' 논쟁에 귀화 정치인 아이수루가 꺼낸 '파독 광부·간호사'
李대통령 "서울 주요지역 집값 놀라울 정도로 떨어져…폭락 걱정까지 나와"
李 대통령 '기본소득' 확대 의지 밝혔지만…농촌 지자체는 재정 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