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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선교회 설립자 "지난해 수차례 집회 강행했다" 뒤늦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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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대전시 중구 대흥동 IEM국제학교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IM선교회에서 운영하는 IEM국제학교 학생인 전남 순천 234번과 경북 포항 389번이 확진된 데 이어 대전에서 학생과 교직원 125명(대전 961∼1천85번)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대전시 중구 대흥동 IEM국제학교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IM선교회에서 운영하는 IEM국제학교 학생인 전남 순천 234번과 경북 포항 389번이 확진된 데 이어 대전에서 학생과 교직원 125명(대전 961∼1천85번)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국제학교(대전 IEM국제학교, 광주TCS국제학교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여명대로 쏟아진 가운데 , 선교회 설립자인 마이클 조 선교사가 방역수칙을 위반하며 집회를 강행했다고 언급했다.

마이클 조 선교사는 지난해 9월 뉴욕에서 열린 한 집회 강사로 참석해 "코로나19로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던 지난해 지역주민들이 21번이나 민원을 넣었고, 경찰이 수차례 찾아왔지만 집회를 열었다"고 말했다고 노컷뉴스가 25일 보도했다.

마이클 조 선교사는 경찰들에게 "사람 생명을 살리는 병원이 코로나 19 상황에도 문을 닫지 않은 것처럼, 우리는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곳이기 때문에 집회를 절대 포기 못한다. 잡아가든지 마음대로 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IM선교회는 최근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입학 설명회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현재 IM선교회 본부가 있는 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125명으로 확인됐다. 이 선교회가 운영하는 광주TCS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도 25명으로 집계됐다.

이번달 초 시작된 경기 용인 수지산성교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누적 210명 가운데 일부는 IM선교회가 운영하는 요셉 TCS 국제학교 학생으로 확인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25일 해당 선교회와 관련된 전국 모든 시설을 전수 조사하기로 했다. IM선교회는 대전에 본부를, 광주 등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비인가 학교 등 23곳의 시설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방역수칙 위반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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