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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받은 코나 EV 차량서 또 화재"…국토부, 원인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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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4시 11분쯤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코나EV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압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4시 11분쯤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코나EV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압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이은 화재로 대규모 리콜을 시행한 현대차 코나 전기차(EV)에서 또 화재가 발생하자 국토교통부가 조사에 나섰다.

국토부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코나 EV 화재를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23일 오후 4시 11분쯤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 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코나 EV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그동안 코나 EV 배터리 화재 조사를 담당해왔던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사고 발생 다음 날 부터 배터리 문제와 연관이 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코나 EV에서 화재가 잇따르자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제작한 7만7천대를 전 세계에서 리콜 조치하고 급격한 온도 변화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된 배터리를 교체했다. 이번에 불이 난 코나EV 차량은 한 차례 리콜을 받은 차량으로 알려졌다.

다만 자동차 화재의 경우 배터리 외에도 다양한 전기적 요소가 작용하는 만큼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도 병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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