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열(58) 제22대 신임 대구구치소장이 25일 취임했다.
정 신임 소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점검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정 신임 소장은 "직원 개개인이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명심하고,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을 위해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영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정 신임 소장은 1990년 교위(교정간부 33기)로 초임 발령을 받은 후 2015년 8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경주교도소장, 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밀양구치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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