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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 대북정책 여적죄 단죄해야, DJ 대북송금 못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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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5일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 주최한 대선후보 4차 TV토론회에서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2017년 4월 25일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 주최한 대선후보 4차 TV토론회에서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버릇없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지지자들 사이에 논란이 뜨겁다. 연합뉴스
홍준표 국회의원 페이스북
홍준표 국회의원 페이스북

북한 원전 지원 의혹이 최근 핫 이슈로 부상하며 정부 및 여당에 대한 보수층의 공세가 커진 가운데, 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도 31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일갈했다.

앞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해당 의혹을 '이적 행위'로 규정한 것을 두고 "토씨 하나 틀린 말이 없다"며 지원 사격을 한 홍준표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과거 발언을 소개하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공세를 키웠다.

그는 "2019년 10월 3일 100만 인파가 모인 서울 광화문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여적죄로 단죄해야 한다고 역설한 바 있다"고 밝혔다.

홍준표 의원은 다만 당시 발언이 크게 회자되지 못한 것을 두고 "그날 대국민 연설은 유튜브를 통해서만 방송됐고 언론은 관심 밖이었다. 그만큼 문재인 정권의 지지율은 고공 행진을 했고, 여적죄는 때 이른 생경한 주장에 불과했기 때문에 언론의 취재 대상도 아니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김종인 위원장의 이적 행위 발언으로 촉발된 문재인 대통령의 여적죄 문제는 임기말 뿐만 아니라 퇴임 후에도 DJ(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북 송금 사건 못지 않게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준표 의원은 그 이유를 두고 "이것은 단순히 북풍을 넘어서는 반역죄이기 때문"이라며 "이것도 위장평화쇼 예측처럼 막말이었는지, 앞으로 한번 두고 보자"고 자신의 예측이 곧 현실로 나타날 것임을 자신했다.

해당 의혹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홍준표 의원은 물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서울시장 예비경선에 나선 오세훈 전 시장, 나경원 전 의원, 그리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이 수위 높은 발언을 통해 공세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대해 여권에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윤영찬 의원 등이 선거용 북풍 공작이라며 맞서고 있다.

즉, 해당 의혹이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4월 7일)를 2개월여 앞두고 부상하면서, 정부·여당 대 야당의 전면전 윤곽이 보다 짙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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